지난주 금요일 업무 중에 발견한 정말 괜찮은 아티클을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크롬 탭에 띄워두셨나요?
그리고 월요일 아침, 실수로 탭을 닫아버려 다시는 그 글을 찾지 못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
브라우저 기본 북마크는 폴더가 깊어지면 찾기 어렵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간 동기화도 불안정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매일 쓰는 노션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오늘은 단 5분 설정으로 평생 써먹는 노션 북마크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1. 노션 북마크, 왜 좋을까요?
저도 예전엔 브라우저 북마크를 썼습니다. 폴더를 3단계까지 만들어 꼼꼼히 정리했지만, 정작 급할 땐 "어느 폴더에 넣었더라?" 하며 헤매기 일쑤였죠.

하지만 노션은 다릅니다.
시각적입니다: URL만 띡 있는 게 아니라 썸네일과 요약까지 보여줍니다.
검색이 강력합니다: 제목이 기억 안 나도 키워드 하나면 찾을 수 있습니다.
내 맘대로 정리합니다: 색깔을 바꾸거나 메모를 남겨서 중요도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2. 5단계로 끝내는 노션 북마크 저장법 🛠️
실제로 제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아주 간단하니 바로 따라 해보세요!
1단계: 북마크 전용 페이지 만들기
먼저 링크들을 모아둘 새 페이지를 하나 만드세요. 저는 "📌 Reading List"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꿀팁: 만든 페이지 오른쪽 상단 메뉴(···)에서 '즐겨찾기(☆)’를 누르세요. 사이드바 최상단에 고정되어 1초 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2단계: 북마크 블록 소환하기
이제 링크를 저장할 차례입니다. 페이지 빈 곳에 /북마크를 입력한 후 북마크를 선택해줍니다.

3단계: URL 붙여넣고 생성하기
저장하고 싶은 웹사이트 주소(URL)를 복사해서 붙여넣고, “북마크 생성” 버튼을 클릭하세요.
노션이 알아서 사이트의 제목, 설명, 대표 이미지(썸네일)까지 싹 긁어옵니다. 나중에 목록이 100개가 넘어도 썸네일만 보고 쓱 훑을 수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4단계: 배경색으로 구분하기 (선택)
북마크가 쌓이다 보면 주제별로 구분이 필요해집니다. 저는 이렇게 배경색을 지정해둡니다.
📘 파란색: 개발/기술 아티클
🟪 보라색: 디자인 레퍼런스
🟨 노란색: 이번 주에 꼭 읽어야 할 것
북마크 블록의 점 6개(⋮⋮) 아이콘을 클릭하고 색(Color) 메뉴에서 원하는 배경색을 골라보세요.

5단계: '캡션'으로 검색 최적화하기 ✨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제목만 봐선 내용이 기억 안 날 때가 있거든요. 북마크 아래에 [캡션(Caption)] 기능을 써서 나만의 검색 키워드를 적어두세요.
예시:
d-sket.io링크 밑에 캡션으로 "노션 웹사이트 빌더, 코딩 없이 만들기" 라고 적기.효과: 나중에 노션 검색창(Cmd/Ctrl + P)에 '웹사이트'만 쳐도 이 북마크가 검색됩니다!

3. 더 빠른 방법은 없나요? (단축키 꿀팁) 🚀
매번 /북마크 치기도 귀찮으시다면, 단축키를 활용하세요.
웹사이트 URL 복사 (Ctrl + C)
노션 페이지에 그냥 붙여넣기 (Ctrl + V)
메뉴가 뜨면 [북마크 생성] 클릭
이러면 2초 만에 저장이 끝납니다.

4. 다른 플랫폼 북마크 가져오기
트위터나 크롬에 쌓아둔 북마크를 노션으로 옮기고 싶으신가요?
일일이 옮길 필요 없습니다. HTML 파일로 내보내기만 하면 돼요.

크롬에서 북마크를 HTML 파일로 내보내는 순서는 이래요:
크롬 오른쪽 상단 점 3개 메뉴 클릭
북마크 및 목록에서 북마크 관리자로 이동
다시 오른쪽 상단 점 3개 메뉴에서 북마크 내보내기를 선택해 HTML 파일을 저장
저는 예전에 크롬 북마크 300개를 이렇게 옮겼어요. 수동으로 하나씩 복붙할 뻔했는데, 이 방법으로 10분 만에 끝냈죠.
5. 북마크 vs 임베드, 뭐가 다른가요?
노션에는 북마크 말고 '임베드(Embed)' 기능도 있어요. 혼동하기 쉬운데, 쓰임새가 완전히 달라요.
구분 | 북마크 | 임베드 |
|---|---|---|
동작 방식 | 클릭 시 새 탭에서 열림 | 노션 페이지 안에서 직접 렌더링 |
사용 예시 | 나중에 읽을 아티클 저장 | 유튜브 영상, 구글 맵 삽입 |
크기 조절 | 불가능 (고정 크기) | 가능 (드래그로 조절) |
페이지 벗어남 | 예 (외부 링크처럼 작동) | 아니요 (노션 안에서 확인) |
임베드는 콘텐츠를 노션 안에서 바로 보고 싶을 때 쓰고, 북마크는 '링크 모음'이나 '읽을 목록' 관리할 때 쓰는 거예요.
예를 들어, 팀 위키에 참고 영상을 넣으려면 임베드가 맞아요. 스크롤하다가 바로 재생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 개인 독서 리스트라면 북마크가 더 깔끔하죠.
6. 자주 하는 실수와 해결법 (FAQ) 💬
Q. 북마크가 생성 안 되고 링크만 남아요.
A. 해당 사이트가 메타 정보(og tag)를 제공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럴 땐 Cmd/Ctrl+K를 눌러 텍스트에 링크를 걸거나, 캡션을 꼼꼼히 달아주세요.
Q. 썸네일 이미지가 깨져서 안 보여요.
A. 원본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변경하거나 삭제한 경우입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캡션에 키워드를 잘 달아두면 검색하는 데는 문제없습니다!
Q.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야 하나요?
A. 처음엔 그냥 페이지에 쌓아두세요. 그러다 50개가 넘어가면 그때 데이터베이스(표)로 바꾸셔도 됩니다. 태그나 날짜별로 관리하고 싶을 때 업그레이드하세요!
마무리하며: 지식 관리의 시작 🧠
노션 북마크는 단순해 보이지만, 캡션 + 배경색 + 검색 기능을 조합하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지식 창고가 됩니다.
지금 열어둔 탭 중에 "어, 이건 나중에 또 볼 것 같은데?" 하는 글이 있나요? 지금 당장 노션에 북마크 하나만 추가해보세요. 딱 30초면 됩니다.
일주일 뒤,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 검색 한 번으로 그 글을 찾아내는 짜릿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유익한 노션 꿀팁으로 찾아올게요. 👋
